화려한 만찬에 감도는 전쟁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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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gangmin)등록 2024.02.20 10:21
정계, 경제계, 외교계, 문화계 인사 400여 명이 함부르크 시의 초대로 갖는 화려한 만찬 마티아에 파티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반 러시아 정책을 주도하는 인사들이 주빈으로 선정되었다.

2023년 주빈은 나토 총사령관 크리스토퍼 카볼리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헬가 마리아 슈미트 사무총장이며 올해 주빈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에스토니아 공화국의 카야 칼라스 총리다.

윤석열 대통령이 독일 국빈 방문을 취소한 다음 날인 15일, 독일 언론은 이를 보도하며 에스토니아 카야 칼라스 총리가 최근 들어 러시아의 수배 명단에 오른 사실을 환기했다.

2월 13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카야 칼라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시작하기 전인 2022년 1월에 이미 에스토니아가 키이우에 무기를 제공하게 했다. 또 과거 소련이 에스토니아에 설치했던 해방 기념비를 파괴하는 등 반 러시아 정책의 선두에 서 있다. 이에 대해 최근에 러시아측에서는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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