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에서 만나는 최고급 열차

36+3으로 큐슈를 돌아보자!

검토 완료

서규호(jwjwkeoz)등록 2023.09.18 16:40
지난주에 이어 큐슈의 고급 크루즈 열차인 "36+3(36ぷらす3)"을 소개합니다. 2020년 10월 JR 큐슈에서 기존 787계 열차의 내부를 완전 개조해 만든 관광열차로 총 6량으로 구성된 열차는 정원 103명을 모시고 큐슈의 이곳 저곳을 운행 합니다. 목요일 하카타 역을 출발해 월요일까지 큐슈를 일주하는 열차의 이름은 큐슈가 전 세계에서 36번째로 큰 섬이고 +3은 '놀라움, 감동, 행복'을 의미합니다. 열차의 외부는 예전 특급 열차와 거의 같은 모습입니다. 6량의 열차 외부에 36+3이라는 글씨가 붙어 있어 습니다. 외부만 보면 이 특급 관광열차가 예전의 기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완전 다른 세상의 열차 내부를 만나게 됩니다. 우선 1 호차와 2호차를 소개를 하면 총 16명과 18명의 고객을 모시는 런치 및 디너 희망 고객 전용 객차로 1호차는 신발을 벗고 다다미가 깔린 열차 내부로 들어가며 내부의 디자인은 지난번 소개한 후타츠보시처럼 나무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편안한 소파좌석까지 구비되어 있어 최고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은 일본내 취급여행사 또는 전용 사이트에서만 가능 합니다. 또한 2호차에는 휠체어 대응 좌석도 같이 있습니다.
3호차는 12명의 고객을 모시며 바 카운터와 음료 그리고 간단한 식사와 기념품 등을 판매합니다.
4호차는 완전한 라운지스페이스로 차량 내부의 각종 체험이나 이벤트 등을 이곳에서 실시합니다. 대형 TV에서는 연선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옵니다. 물론 차내에서는 무료 Wi-Fi 서비스가 있습니다.
5호차는 특급 좌석 규모의 3열로 30명이 이용 가능 한 일반 특실로 구성되 있으며, 6호차도 1호차와 마찬가지로 다다미가 깔려져 있어 신발을 수납하고 객실로 들어 가는 구조입니다.
들어가보면 진한 나무 향기가 코를 정화시켜주며 아름다운 나무로 만든 인테리어가 여행의 극상 체험을 하기에 충분 합니다.
 열차가 하카타를 출발하는 목요일 구간은 구마모토를 지나 카코시마추오 까지, 금요일은 카고시마추오를 출발 미야지키 까지 이동하고, 토요일은 미야자키 공항 에서 출발 오이타를 경유 벳부 까지 이동, 일요일은 오이타를 출발 벳부, 고쿠라를 경유 하카타로 이동합니다. 마지막 월요일은 하카타를 출발 다케오온센 그리고 사세보를 경유 다시 하카타로 오는 코스입니다.
35개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마지막 1은 고객 여러분의 이야기로 만들어 지는 특급 관광열차 36+3은 큐슈의 고급 열차의 향기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타고 싶다면 바로 지금 JR 큐슈 홈페이지로 가서 예약 해 보세요.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