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현황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제공
피해자들의 투쟁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사회가 진행 중인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은 8·15 광복절 이후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9월 1일 현재 ▲참여 건수 8316건 ▲모금액 5억 9400여만 원으로 6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비롯한 6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지난 8월 12일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 그리고 박해옥·정창희 어르신 유족에게 각각 1억 원씩 총 4억 원을 1차로 투쟁 응원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시민사회는 10억 원을 목표로 내년 6월 9일까지 모금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시민성금 1억원 전달 받고 소감 밝히는 양금덕 할머니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2) 할머니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역사정의 시민모금 성금 전달식'에서 1억 원을 전달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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