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우리 생존권을 위해서 오염수를 막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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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chsj9911)등록 2023.08.05 17:02
4일 오후 4시,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계획 즉각 철회하라!', '오염수 방류 옹호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오염수 방류하는 일본정부 규탄한다'라는 구호가 광화문 광장 일대를 둘러 쌌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마다 금요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주 금요일에도 진행을 한 것이다.

대진연 회원들은 "일본이 본격적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투기를 시작한다고 한다. 세계인이 공유하는 바다, 우리 후대가 사용할 바다를 향해 핵테러를 강행하겠다는 일본이 과연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규탄했다.

이어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부르라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도 두고 볼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우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행동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8월 18일과 25일에도 행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광화문에서 1인 연설을 하고 있다. ⓒ 최수진

   

발언을 하고 있는 대학생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 최수진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최수진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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