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생활공감정책단 "삶 개선 위한 좋은 제안들 펼치겠다"

6일 전주 완산구에서 제8기 전라북도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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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봉(sonilove)등록 2022.12.07 09:07

사진1) 6일 전주 알펜시아 웨딩 컨벤션센터에서 제8기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이 개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북정책참여단, 지역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손윤봉

 
순창군생활공감정책단(단장 강점숙, 아래 정책단)은 6일 "전주 알펜시아웨딩컨벤션에서 '제8기 전라북도생활공감정책참여단(도대표 홍미숙)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정책참여단, 지역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역량강화교육 △ 정책제안기법 강의 △ 심폐소생술 영상교육 △ 소통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홍 대표는 정책제안 강의를 하며 "좋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우수제안 및 많은 제안들을 읽어봐야 한다"며 "생활속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고가 아닌 작은 제안을 만드는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 전북도 행정팀장은 "앞으로도 실생활에 적용될 정책 제안들이 많이 발굴되길 희망한다"며 "전라북도 참여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 6일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 진행에 앞서 지역 공로자들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순창군생활공감정책단 조대철 부단장이 전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 손윤봉

 
한편 제8기 전북정책단은 2021년 행정안전부 공개모집을 통해 90여명이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 10월말 기준 291건의 정책 제안을 신청했고, 이 중 14건의 제안이 채택됐다. 또한 순창군 정책단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을 통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1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올해 △ 관공서 홈페이지를 통한 전화연결 기능개선 △ 스피로폼 박스 재활용방안 △ 공공기관 발신자 표시 의무화 △ 기계 끼임사고 대비를 위한 작업복 기준 제안 등 30여건을 제안했다.

조대철 부단장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작은 생각들이 모여, 순창군을 넘어 전국으로 좋은 행동들로 번져나갔으면 좋겠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덧붙이는 글 이 소식은 (주)순창신문에도 함께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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