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공유 문화유산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 기원 '서울 - 베를린 북 콘서트'

서울-베를린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 기원 북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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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준(minsngjun)등록 2022.10.14 09:53
갑작스레 한반도가 전쟁중이다. 남측 대통령이 먼제 선제타격을 외치고 답장은 미사일로 받았다.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핵 전쟁으로 위협하며 단절되었다. 강대강 전쟁중인 상황에서 정치를 떠나 민족공유 문화유산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가 가능할까?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은 허황된 이 시간에도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평화를 향한 여정을 실제로 추진하는 이들이 있다. 

개성문화원이 "문화유산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북 콘서트"를 10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 오후 5시) 독일 베를린과 서울에서 동시 개최한다.
 
베를린은 19세기 독일 프로이센 수도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동서독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이며 서울과 베를린은 민족 분단이라는 공통분모가 많아, 보는 시각에 따라 비슷하게 느껴지는 흥미로운 도시이다.
 
새로운 평화 흐름을 만들어 내는 통일 독일의 문화 수도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유산 태권도 북 콘서트에서는 김갑수 독일어 번역자의 태권도 여정 뿐 아니라 최홍희 태권도 창시자를 만나러 떠난 오스트리아 비엔나, 베를린과 서울에서 태권도로 활동한 진솔한 대화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문화유산 태권도 평화를 향한 여정 김갑수교수(왼쪽3번째)와 정순천 저자(왼쪽에서 다섯번째) 가 문화유산 태권도 독일어판 번역을 기념하여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캠페인을 하고 있다. ⓒ 민승준

 
김갑수 베를린 자유대학교 교수는 태권도 4단 유단자로, 정순천 저자와의 태권도 독일어판 번역자로 베를린과, 서울, 평양의 문화유산 교류를 태권도로 논의해보는 풍성한 북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동시간대에 열리는 정순천 저자의 "문화유산 태권도" 저자 사인회는 최 홍희 태권도 창시자와 함께 평양, 개성, 캐나다, 미국, 오스트리아, 베이징을 거쳐 고려항공, 평양 개성 고속도로를 타고 태권도 여행을 책으로 떠난다. 분단의 현실 속에 풍이 진이 한반도 평화 공감 케릭터가 펼치는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는 현장이다.
 

남북의 태권도 문화유산을 처음으로 담은 "문화유산 태권도" ⓒ 개성문화원

 
정순천 저자는 남북으로 분단되어 흩어진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밝히며 "문화유산 태권도" 를 펴내며 평화를 향한 여정을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2021년 6월 15일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기원 사진전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유산 태권도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려태조 왕건릉 정순천저자가 북측 개성시 소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려태조 왕건릉에서 태권도 시연을 하고 있다. ⓒ 개성문화원

 
현재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단장 최재춘) 수석부위원장으로 태권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서울- 베를린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전 세계 태권도 인들에게, 잠시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평양의 태권도 문화와 서울의 태권도 문화를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베를린 문화유산 태권도 북콘서트 포스터 ⓒ 개성문화원

 
서울 - 베를린 모두 참가비는 무료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현장 참여는 100여명 이내이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민족 공유 문화유산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등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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