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 정부지정검사소에서 랜드로버 정기검사 ⓒ 유영재
재규어 랜드로버 4.4TDV8 차량이 검사도중 오버런이 발생해 자동차 검사소가 비상 걸렸다.
지난 4월경 A공업사에 2016년식 랜드로버 검사도중 무부화급가속 하기 위해 RPM측정기 장착해 6초정도에서 1300RPM 초과되자 굉음을 내면서 검사원의 의지 없이 6초 뒤 12초경 최고 RPM이 올라가면서 엔진부위 백연(하얀연기)이 발생했다.
검사소 관계자는 이미 알고 있는 듯 자동차 엔진부분을 태연하게 둘러 보이는 동영상 모습이 포착됐다.
자동차 소유자인 B씨는 재규어 랜드로버사에 "검사도중 오버런이 발생했다"라고 하자 회사 관계자는 "잘 해결 해 주겠다"며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
검사소 관계자는 "주행중 오버런이 발생됐더라면 급발진이 되는 현상이라며 이는 정부에서 빠른 시일 내 대책을 세워야 2차3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 재규어 랜드로버 일산서비스 센터 지난 4월 A검사소에서 랜드로버 검사도중 오버런이 발생돼 4개월 후 8월경 일산서비스 센터에서 분해 작업을 했지만 원인 파악을 할 수 없이 차량소유주와 회사측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유영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검사도중 접수된 차량은 11건 오버런이 발생됐다"라며 "명확히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라고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오버런 현상에 대한 명확한 원안파악이 중요하므로 랜드로버측과 원인 규명과 동시에 오버런 발생 차량의 자동차검사 수검자 보호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측에서는 지난해 2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재규어랜드로버 차량 중 경유차량에 대한 정기검사관련 협조 요청 건에서 차량 엔진오일 상태 확인방법을 검사소 전달용과 고객전달용으로 각 1부씩 보내기도 했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