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그린데탕트 시작점 개성공단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력 체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개성공단기업협회 등 3개 기관 남북 그린 데탕트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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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준(minsngjun)등록 2022.08.25 09:10
서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8월 23일(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대회의실에서 김도훈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과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과 함께 기후위기 그린 데탕트 시대를 맞이하여 남북한 호혜성 융복합적인 산업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7월 5일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 시행에 따른 산업디지털 전환(DX)과 탄소중립 산업기반 실천 동참을 통해 남북관계의 상징 개성공업지구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3자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원들이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민승준

 
3개 기관은 한반도 그린데탕트 시작점인 개성공단 입주기업 산업체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산업기반 교육·세미나·박람회 등 사업 홍보와 남북 협력 지원, ▵남북협력지구 통합관리 경험공유 및 기관별 네트워크 강화, ▵탄소중립 산업기반 실천 분야 정책·기술 과제 발굴 및 사업 참여 지원 등을 추진함으로써 탄소 중립 산업혁신 기반을 다지는데 공동으로 힘쓰기로 합의했다.
 
서호 개성공업지구지원지원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산업구조 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한 남북경제협력 구상 및 개성공단 통합관리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북관계 탄소중립 및 산업지능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서호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우)과 개성공단기업협회 이재철 회장(좌)과 함께 남북관계 탄소중립을 이야기 하고 있다. ⓒ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어 협약서에 참여한 김도훈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계의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기업들은 앞다투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서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원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125개를 대표하는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산업체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실천 강화 등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번 협약이 기업책임경영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덧붙이는 글 탄소중립 그린데탕트 시대 지속가능한 남북협력 첫 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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