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자원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기획학교 열려

인천서구문화재단, 2022 회복탄력 문화기획학교 8월 7일까지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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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willden)등록 2022.07.21 16:55
 

모집공고 포스터 ⓒ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 도시문화센터는 2022년 7월 15일(금)부터 8월 7일(일)까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2022 회복탄력 문화기획학교(이하 '문화기획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기획학교는 인천 서구의 다양한 생태 문화 체험과 함께 기획을 학습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8월 16일부터 4주간 매주 화․목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학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국립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관계자와 만나 이야기 들어본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팀을 이루어 기획해 볼 예정이다. 기획학교의 운영은 환경잡지 <바질 지구생활안내서>를 발간하고 있는 윌든에서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인천에서 활동하는 개인이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수강생은 25명 모집 예정이며 신청 결과는 8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수료 후에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서 기획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한 기획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기획한 것을 직접 실현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는 예술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이루는 환경과 생태도 포함한다. 인천 서구에는 국립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 등 다양한 환경․생태 자원이 있고 이들은 국가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자원들이다. 시민들이 이들을 잘 이해하고 문화적으로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이 사회의 회복 탄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 본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생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나 도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신청할 수 있다. 참고할 수 있고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pj619@iscf.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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