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극단 녹두, '순창댁네 경사났네, 경사났어' 선보여

26일, 27일 순창의 삶을그린 연극공연으로 지역민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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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봉(sonilove)등록 2022.05.16 12:02
 

26일부터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연극 ‘순창댁네, 경사났네, 경사났어’를 선보인다. 순창의 관객들을 맞이하는 ‘극단 녹두’ 배우들이 공연을 위해 향토회관에서 연습하고 있는 모습. (서소의, 지미리, 권경민배우, 좌측부터) ⓒ 손윤봉

 
순창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연극 '순창댁네, 경사났네, 경사났어!'를 준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이 주관하는 이번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회장 박종관)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지원받아 순창문화예술단체인 '극단 녹두'가 제작 · 협력 · 기획 진행한다.

극단 녹두(대표 지미리)의 '순창댁네 경사났네, 경사났어'(극본 정범철, 연출 김정렬 · 이화정, 기획총괄 지미리)는 순창의 일상을 연기와 춤으로 표현해 재미있는 무대로 구성했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26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공연하는 ‘순창댁네, 경사났네, 경사났어’포스터 이번 공연은 26일, 27일 3회에 걸쳐 펼쳐진다. ⓒ 극단녹두

 

지 대표는 "본 공연에서 순창의 소박하고 진솔하게 표현된 작품을 통해 소중한 가족의 사랑을 따뜻하게 보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엔데믹 시대, 지역문화예술공연에 활기를 찾고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다소간 해갈되는 공연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연을 찾을 군민들에게 많은 참여를 바랐다.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웃음과 감동으로 휴식을 안겨줄 '순창댁네, 경사났네, 경사났어!'는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 26일, 오후3시(학생단체관람 및 누구나)와, 오후7시 30분(누구나) ▲ 27일, 3시(어르신관람 및 누구나)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3-650-1625)로 문의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순창신문에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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