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이하 미사협) 울진화재 피해민 찾아 성금과 피해복구 봉사

대전·대구 탈북민 “우리들의 자그마한 정성이 보탬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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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jae-63)등록 2022.04.07 09:33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대전,대구 탈북민들이 울진군청을 방문했다. 지난1일 대전,대구 탈불민들이 산불피해가 난 울진군을 찾아 이재민에게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 유영재

 
지난달 경북 울진에서는 역대 최고의 십 수일 동안 산불피해로 지역주민들이 터전을 잃어 힘들어하고있지만 전 국민들이 현장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로 빠른시일내 일상복귀를 하고 있다.
 
탈북민 (사)미래를위한 사랑나눔회협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사협 이영철 대표는 대전·대구지역 가족봉사자 관계자들과 지난 1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을 찾아 성금 400만 원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미사협이 운영하는 대전·대구지역 탈북민 가족봉사단원들이 울진 산불피해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진 모금이라는 것이다.
 

탈북민 환경미화봉사단 울진군을 방문해 격려했다. (사)미래를위한 사랑나눔협회 환경미화봉사단이 울진군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격려했다. ⓒ 유영재

 울진군청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위험을 무릎쓰고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서 어렵게 정착해 살아가는 탈북민들에게 도움을 받게 돼 더욱더 뜻깊고 빠른시일내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영철 대표는 "우선 지난달 산불로 인해 피해자분들 빠른시일 내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이번 성금은 미사협 임원진들과 가족봉사단원들이 자기들의 자그마한 정성과 사랑으로 모금했다"며 "피해지역이 빨리 안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현장은 미사협 대전·대구지역 탈북민 가족봉사단원과 환경미화 봉사단이 함께했다.
 
사랑나눔협회는 탈북민 청소년들과 탈북민들의 안정한 정착지원 사회통합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18년 창단한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협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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