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코르도바 관광청 대표의 한국을 향한 러브콜

맛깔스런 올리브 오일과 이베리코 돼지 맛보러 꼭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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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실(spaincordoba)등록 2022.03.07 14:23
지난 5일, 스페인 남부의 작은 마을 까르데냐 Cardeña에서는 목초지를 따라 마차로 산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곳에서 만난 안달루시아 코르도바 관광청 대표인 앙헬 삐멘텔은 한국을 향해 애정어린 초대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을 코르도바로 초대합니다. 한국 방문객들이 코르도바의 찬란한 자연 풍경을 만끽하고 맛깔스런 올리브 오일과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기다릴테니 어서 오세요!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그는 지난 2019년 스페인의 한국 방문객이 63만 명이 넘었고, 같은 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서울을 방문하여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했음을 상기했다. 그리고 지난 해 양국의 장관이 만나 이를 연장했음을 거론하며 관광을 통해 한국과 스페인의 사이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히 같은 안달루시아 자치주 내에서 세비야, 그라나다, 말라가에 비해 코르도바에 대한 한국인의 인지도가 낮음을 안타까워하며 코르도바의 자랑을 소개했다. 

코르도바에는 메스키타를 비롯해 메디나 아사아라, 파티오 (정원) 축제 등 4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플라멩코와 지중해 식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르도바 주에만 올리브오일과 와인, 포도 식초, 이베리코 하몽, 살모레호 등 6가지에 달하는 농산물이 원산지명칭으로 등록되어 있어 미식여행을 하기에 좋다며 두 팔 벌려 환영하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본 기사는 연합뉴스에도 제보되었으나, 기사가 실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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