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추호 신한도평화제데당 혁신위원장이 대독하는 기자 회견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코로나 19 확진으로 이재명 지지 선언에 참석하지 못하고 권초호 현신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대독하고 있다. ⓒ 김광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신한반도평화제제당 상임고문)이 3월 2일 10시 지지자들 30여 명과 함께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이날 회견장에 박근령 전 이사장은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했고, 대신 박성현 신한반도평화제제당 공동대표와 권추호 혁신위원장이 참석하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은 회견문에서
"대한민국의 20대 대선의 어젠다는 새 가치관에 의한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일에 앞서 선결과제인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남북통일에 대한 새로운 '사회체제'의 구축이 시급합니다.
향후 저는 이번 대선에서 동서통합을 통한 평화통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영호남통합권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단연코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하면서 재차 지지를 선언합니다. 그리고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된 또 다른 큰 이유는 첫째, 유신론의 관념을 갖고 있는 '보수'가 '진보'를 포용해야 하는 법이기 때문이며, 둘째, 시대정신과 함께 저희가 준비해온 '정치교체'와 '체제교체'에 필요한 '가치관'과 '신한반도평화체제'의 문제를 흔쾌히 수용해 주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께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유권자와 애국지사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총괄특보단의 고문으로 영입되었다고 한다.
▲ 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환영사 이재명 후보를 대신하여 정성호 의원과 임종성 의원이 이들을 맞아 환경하였다. ⓒ 김광철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임종성 의원이 참석하여 이들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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