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피인, 정신질환 당사자의 건강한 자립지원을 위한 가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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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호(welfare0827)등록 2021.08.02 14:54
 

사단법인 해피인에서 인천광역시 정신건강관련기관에 소속된 정신질환 당사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사단법인 해피인

  사단법인 해피인과 산하기관 클럽하우스해피투게더는 지난 7월 27일, 정신질환 당사자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정신건강 유관기관에 소속된 가족을 대상으로 1차 가족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족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태화샘솟는집 차성근팀장과 이용회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정신질환 당사자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일상생활 영역별 가족지원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참여 가족들에게 '자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담을 전하였다. 

지난 5월에 진행된 1차 가족교육은 목동하늘샘 전재현시설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정신질환 당사자의 주거지원 체계 현황과 자립지원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주거지원체계에 대해 소개하였다.

사단법인 해피인 김정태 대표이사는 "이번 가족교육이 정신질환 회복과정에서 '자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사단법인 해피인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예방사업뿐 아니라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와 그의 가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있다.
덧붙이는 글 필자는 사회복지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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