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절벽 위에 펜션들이 줄지어 있고, 바로 앞에 굴양식장이 있다.
최병성
지난해 11월 11일 자 <
'너무 끔찍, 다신 가지 않겠다'... 처참한 여수 돌산도(http://omn.kr/1rfex)> 기사에 충격을 받은 여수시의회가 지난해 12월 18일 본회의에서 '돌산지역 난개발 행정사무조사위원회' 구성과 활동 안건을 승인했고, 2020년 1월부터 3개월간 난개발 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3개월이라는 조사 기간으로는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할 수 없다. 심지어 난개발 조사 위원이 여수 시의원으로만 구성되고, 전문가는 자문 역할만 한다. 시작부터가 잘못이다. 난개발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할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이뤄진 상설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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