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그르바비차, 전시 성폭력의 그늘에서

[영화로 느끼는 평화 감수성] 그르바비차, 전시 성폭력의 그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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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dhfl478)등록 2020.09.14 10:35
        

영화 [그르바비차] ⓒ 최종원

    

영화 [그르바비차] ⓒ 최종원

   

영화 [그르바비차] ⓒ 최종원

   

영화 [그르바비차] ⓒ 최종원

   

영화 [그르바비차] ⓒ 최종원

   

그르바비차 ⓒ 최종원

   

그르바비차 ⓒ 최종원

   

그르바비차 ⓒ 최종원

   

그르바비차 ⓒ 최종원

   

그르바비차 ⓒ 최종원

 

제1차 세계 대전의 총성이 울렸던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 

유럽의 화약고라 불리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사라예보에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3년간 내전이 발발합니다. 전쟁을 일으킨 세르비아군과 민병대는 보스니아계 인종 말살을 목적으로 부녀자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은 낙태를 할 수 없는 지경이 될 때 까지 수용소에 감금했습니다. 

에즈마도 전시 집단 성폭행의 피해자였고,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 사라를 낳게 됩니다. 내전이 끝난 후에도 여성들은 전쟁 피해자로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영화로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은 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큰 영예인 황금곰상을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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