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청교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곳 어딘가에 김구 선생님이 계셨다.
오마이뉴스
다시 부자묘거리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향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숙소는 김구 선생님이 당시에 묵었던 난징 중앙반점이었다. 잠깐 들러 보고만 지나 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머물 수 있는 일정이었다.
당시 숙소라 혹시 낡고 허름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고풍스럽게 그대로 잘 유지된 모습이었다. 내부로 들어가자 몇몇 현대적 시설을 제외하고는 타임머신을 타고 그 당시 고급 호텔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역사의 현장에 직접 들어온 것이다.
(4일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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