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김유미, '루네(LUNNE)'로 훈남하이와 '동행'

디지털 싱글 엘범 I(아이) 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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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eugenephil)등록 2019.03.25 16:53
 

싱어송라이터 루네(LUNNE)가 디지털 싱글 엘범 I(아이)를 발표했다. ⓒ 훈남하이엔터테인먼트


'훈훈한 그 남자의 하루 이야기'로 유명한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원식)가 지난 1월 신인 뮤지션 김유미를 맞이한 이후 두 달 만에 디지털 싱글 엘범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정오(12시)를 기점으로 디지털 싱글 'I(아이)'를 발매한 것. 이 엘범 발표와 동시에 신인 뮤지션 김유미도 '루네(LUNN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루네(LUNNE)'의 이번 디지털 싱글 'I(아이)'는 사춘기 시절, 루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아가 성숙되지 못해 흔들리는 모습을 '꽃'에 비유한 곡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선율,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가 만들어낸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또한 화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준 편곡은 '루네(LUNNE)'의 맑으면서도 슬픈 감성이 담겨있는 목소리와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곡 제목 'I(아이)'는 우리말 그대로 '어린 아이'를 뜻하지만 영어로 '나 자신'을 뜻하기도 하는 제목이다. 어린 아이였던 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I(아이)'는 루네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했고, 많은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및 레코딩 세션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밴드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 기타리스트로 활동중인 안동욱이 프로듀싱 및 편곡, 기타연주로 참여했다. 다수의 광고음악을 작곡한 바 있는 소리솜씨의 김주엽 음악감독이 미디 프로그래밍과 스트링 편곡을 맡는 등 앨범의 참여자들의 면면만으로도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루네의 소속사인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 김원식 대표는 "곡을 들을 때 마다 듣는 이를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곡"이라며 "이 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루네의 가수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루네는 이번 디지털 싱글 'I(아이)' 발매와 동시에 콘서트, 야외 공연 등 더 다양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인디신에서 음원강자로 자리 잡은 공기남녀가 공연전속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2017년 장재인과 함께 듀엣가요제에 참가하여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인 가수 유진혁 역시 동행을 준비 중이다. 김원식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경험이 있는 뮤지션, 그리고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권순철PD, 이창훈 아나운서와 오랜 기간 진행해 오던 팟캐스트 방송 <주간야구 왜>에도 지속 출연, 야구 팬들과의 소통 또한 잊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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