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저렇게 당하는데"… 위기의 대기업, '위기' 말도 못꺼내
24일 자 <조선일보> A3면 '핫이슈'를 장식한 머리기사 제목입니다. <조선>은 이 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혐의', '이재용 부회장의 전 정권 뇌물 공여 혐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혐의' 등을 열거하고 "무차별적인 '삼성 배싱(과도한 때리기)'이 만연"하다고 썼습니다.
'사실'과 '주장'이 섞여있는 이 기사를 두고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이 25일 트위터를 통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처벌을 받는 게 정상인데, 그걸 정부에 당한다고 표현하는 조선. 이재용 감방 들어가도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계속 경신했는데 조사와 수사 때문에 위기 오는 거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