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행정, 시민이 답이다!

박원순 시장의 옥탁방 시정, 혁신의 기본과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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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minuchin)등록 2018.07.31 08:02
행정의 혁신가 박원순 시장!

경험행정, 시민이 답이다!
박원순 시장의 옥탑방 시정. .논란거리도 아니고, 처음도 아니다
혁신의 기본을 실천할 뿐이다.
.혁신가들의 가장 기본적이고, 고전적인 실천!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간다!

1. 박원순 시장의 Ux 접근!

User Experience에서 제공자, 판매자, 생산자가 user의 통찰력을 갖는 것은 목표 중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늘 여기서 실패하기 때문에 기획자들은 user의 시각에서 접근하기 위한 블루프린트, 청사진을 그릴 때, 채택하는 흔한 방법이 일시적이나마, 그 자신이 user가 되는 것이다.
시장을 가고, 군대를 가고, 현장을 가는 것은 user의 시야로 경험해서 정말 필요한 것을 찾는 디스커버리, 발견과 인사이트, 통찰의 과정이다. 심하게 말하면, 빙의, 즉 user의 영혼을 소유 possession 해야, user에게 절실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 몸의 감각이 혁신의 감각이다!

이 때 더 중요한 것은 문서가 아니라 몸의 감각이다.
몸의 감각은 시간과 함께 답을 제시하는데 가장 진실하고 솔직해서, 불편과 진실을 가장 빨리 토해낸다.
공간의 변화는 시각의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가져온다. 정신과 의사인 나 또한 상담자 의자가 아니라 내담자의 의자에 앉게 되면, 순간 생각이 달라진다. 교사가 가르치는 교탁에 서있다가 빈 교실, 학생의 자리에 앉아 칠판을 바라보면 다른 생각이 든다.

3. 공감은 역할 전환 경험으로부터 온다.

역할전환체험, 이것은 혁신의 출발이다. 더 많은 행정가들이 현장에서 민원인들, 시민의 경험에 대한 이해와 몰입적 체험을 하려면 현장행정은 필수여야한다.
관용차만 타는 시장이 마을버스 차비를 알겠는가? 환승 감면을 위해 카드를 계기판에 올릴 때의 기계음의 답변에 안도감을 알겠는가?무더위에 에어컨없이 살다보니, 지금 이 시간에 눈떠지는 것을 알겠는가?
공감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위로도 그렇다. "이 무더위에 얼마나 힘드십니까?"
라는 똑같은 말을 시민들에게 할 때도 그 느낌은 다르다. 모든 것을 행정가, 정치인이 체험할 필요는 없지만, "에어컨을 왜 안사요? 더운데" 라는 말을 위로라고 여길 수는 없다.

4. 답을 알고 있는 숨은 시민 찾기

공감과 경청,
시민의 한 마디에 때로는 답이 거기 있다
예전, 관악구에서 십여명도 안되는 분들과 자살문제에 대해 토론할 때 가장 심도깊은 토의를 했다. 어떤 전문가들보다도. 왜, 그들 자신의 문제였으니까.
사업이 아니라 삶이였으니까.

5.  옥탑방 행정은 쇼행정이 아니다.

박시장의 옥탑방 행정을 쇼행정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일부는 두려움 때문이다. 두 부류, 가진 자들 중 나에게도 요구할까봐, 난 할 수없는데, 또한부류는 지지자를 빼앗길까봐, 저렇게 해서.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않는, 초심의 경험을 간직한 사람을 우리는 한편으로 좋아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영국 왕실의 왕자들이 전투에 참여하는 것만이 아니다. 삼성 이재용씨가 백혈병 반도체 공장에서 6개월 일해보는 것, 조현아사장이 말단 승무원 한달이라도 해보는 것, 자치구 시장이 주민들과의 삶에 동참하는 것, 즉 시민의 삶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는 것, 그 형언할 수없는 삶의 구차함과 비애를 그도 알고있다는 것이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한 속성이다!

수도권에 있는 한 작지만 강한 병원의 모토이다. 그리고 미국 의료계 혁신의 주요 모토이기도 하다. 환자경험이 혁신이다, 시정에서는 시민경험이 혁신의 재료이자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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