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시동인회, 사화집 창간호 『밥을 믿는다』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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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ksm1560)등록 2017.12.22 16:21
바람시동인회(회장 박혜영)가 회원들의 시 작품 묶은 사화집 "밥을 믿는다" 창간호를 발행하고 지난 14일 출판기념회를 열어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6년부터 활동해 온 바람시동인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인 박미라를 주축으로 시ㆍ수필전문가과정을 수료한 일반회원들과 전문 시인들로 구성된 동인회다.

바람시동인회 박혜영 회장은 "세상을 깊이 읽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삶의 속살을 오래 바라볼 것입니다. 새와 나무와 바람과 가로등을 사랑하고 풀꽃 한 송이의 숨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입니다. 더 멀리 가겠다는 다짐 보다는 오래 가겠다는 약속을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창간호 "밥을믿는다"에는 9명이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60여편의 시를 게재해 발간했고 동인지 창간을 계기로 작품의 질 향상 및 지평을 넓히면서 시 문학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바람시동인 사회집 창간호 밥을 믿는다 바람시동인 사회집 창간호 밥을 믿는다 표지 ⓒ 김수미


밥을믿는다 출판기념회 바람시동인 사화집 밥을 믿는다 창간호 출판기념회 ⓒ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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