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화합하여 친구되고, 이웃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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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남(jun5417)등록 2017.10.31 21:27

ⓒ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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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금).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희망의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이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홀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온 외국인 16개팀이 모국의 춤과 노래, 또 우리 문화를 즐기는 흥겨움이 있는 경연대회였습니다. 순위를 겨루고 입상자를 뽑는 대회이지만 박수와 격려가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아내가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받아 우연찮게 구경을 하게 되었는데 감동의 무대, 그 자체였습니다.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우리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숨겨진 흥과 끼를 맘껏 뽐내는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외국인이 171만이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땅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은 문화적 이질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부터 소외감을 갖고 살아갑니다. 이들에게 어엿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배려하고 끌어안는 것은 꼭 필요한 사항입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통합 차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문화가족'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야하는 소중한 이웃입니다.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표어 하나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다가가면 친구 되고, 문을 열면 이웃 되고, 화합하면 하나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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