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지속적인 '김정숙씨' 호칭 .... 의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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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 완료

오현석(kohunter)등록 2017.05.20 15:11

김정숙씨 고집하는 한겨레 . ⓒ 뉴스봇


'오마이 뉴스' 의 '김정숙 씨' 파문에도 불구하고
'한겨레'는 지속적으로 '김정숙 씨' 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15일에 '오마이뉴스' 손병관, 이주영 기자가 김정숙 영부인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김정숙씨' 라는 호칭을 사용함으로서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16일 오마이 뉴스는 '호칭 혼용이 원칙' 이라며 '깊은 이해를 바란다' 고 사과가 아닌 공지를 내걸어 아직 네티즌들은 이에 대한 울분이 풀리지 않은 상태.

그렇다면 '김정숙씨' 라는 호칭을 사용한 언론사가 또 있을까.

확인 결과 언론사를 통들어 '한겨레', '오마이뉴스' 단 두군데 뿐이었는데, 특히 '한겨레'는 논란 이후로도 2차례에 걸쳐'김정숙씨' 호칭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속적인 해당 호칭 사용이 '네티즌들의 민심' 에 대항한 의도적인 '싸움' 일까, 또는 한겨레의 기사 확인 과정인 '게이트'의 역할을 못해낸 것일까. ​

이는 특히 아직 '영부인 호칭 논란' 열기가 사그러 들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또 한번의 파문이 예상된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 업무' 시작 이후의 '김정숙 씨' 호칭 사용 기사이다.
*'영부인 김정숙씨' 호칭 사용한 기사는 제외
* 해당 논란 설명 기사는 제외

오마이 뉴스의 '김정숙 씨' 호칭 사용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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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김정숙 씨' 호칭 사용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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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뉴스봇 동시송고
http://www.newsvot.co.kr/post/5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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