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천문현상은 사분의자리 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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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waytostars)등록 2016.12.19 18:38

사분의자리로 부터 떨어진 유성 사분의자리로부터 떨어진 유성 하나가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 APOD_NASA


2017년 첫 천문현상은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될 전망이다.

사분의자리는 현재 북쪽 하늘의 용자리 근처에 위치한 옛 별자리로,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이곳에서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형태로 관측할 수 있다.

IMO(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는 2017년 사자자리 유성우가 시간당 120개가 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극대일은 2017년 1월 3일, 극대시간은 23시경이다.

이 날은 달이 22시 20분경에 지기 때문에 관측조건이 양호한 편이다.

다만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따뜻한 옷과 침낭을 준비하여야 하며, 돗자리나 야전침대 등 편히 누워서 하늘을 볼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는것이 좋다.

관측시 특별한 관측장비는 필요하지 않으며, 맨눈으로 하늘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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