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일 출마 기자회견 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 ⓒ 익산신문
<5촌 살해 사건> "당시 강북경찰서장 20대 국회의원 공천 받아.."
"조대한 민정수석 임명은 명백한 권한남용"
"조 수석, 황교안 권한대행 現 헌재소장과 연수원 동기"
"탄핵심판 대응키 위한 꼼수"
▲ 두바이 취재팀 김용민 변호사 좌측 ⓒ SBS
1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VIP 5촌 살인 사건에서
해당 사건 관련으로 제보자 취재 차 나섰던 2014년 두바이 3박 4일
공동 취재팀 일원 중 한 사람이었던 김용민 변호사의 SNS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용민 변호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1년 박용철 살인사건 당시 관할경찰서인 강북경찰서장 김영일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었습니다."라고
당시 사건 후 있었던 의미심장한 비화를 전했다.
▲ 김용민 변호사 페이스북 VIP 5촌 취재 후기 일화 ⓒ 이지은
지난 10일에는 최근 임명된 "조대환 민정수석은 박한철 헌재소장과 연수원 동기(13기)"
이며, 국회의 탄핵결의가 가결된 직후 인사 조치된 임명이기에 이는
"명백한 권한남용"이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 "조대환 민정수석은 박한철 헌재소장과 연수원 동기임과 동시
황교안 권한대행과도 연수원 동기이기 때문에 권력에 대한 사유화가 아닌지
의심된다"는 의혹을 주장했었다.
김 변호사는" 2011년 사망한 박용철의 통화기록을 법정에 수없이 요청했었는데
당시 검찰은 요지부동이었고, 심지어 가족들이 요청했음에도 거절을 했습니다. 뭘 숨기고 있는 것일까요?" 라며 원점에서 전면 수사 재검토를 요구하며 "가능하다면 특검에서 다루면
좋겠습니다." 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영화보다 더욱 소름돋는 잔인한 이야기", "노 전 대통령도 전면 재수사" 등의 격한
반응을 나타내며 해당 사건에 큰 관심을 나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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