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CCC 일산, '이주여성들 전통시장체험도 하고 지역상권도 살리고'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 지원 “1석2조의 효과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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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준(wjcho8111)등록 2016.12.16 10:07

신현석센터장과 김승일센터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조원준


지난 12월 15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에 위치한 일산시장에 다문화 주부들이 나타났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전통시장체험 행사는 일산 렛츠런에서 꾸준하게 진행해 온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전통시장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열였으며, 일산문화공감센터 신현석 센터장,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승일 센터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주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산문화공감센터에서 특별히 준비한 온누리상품권(1인 10만원)으로 시장에서 다양한 물건도 구경하고 또 구매도 하면서 한국전통시장만의 정과 매력에 흠뻑 빠졌다.
신현석 센터장은 "일산 렛츠런에 이번 년도에만 총 1750만원을 전통시장 살리기에 투자했는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이런 행사를 통해 일산마사회가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 것 뿐만이 아닌 다문화주부들에게 한국전통시장만의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1석2조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상인 A씨도 "이렇게 우리 지역상권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더 힘이 난다 저렴하고 질 좋은 물건들이 많으니 앞으로 다문화주부들도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며 기쁜마음을 표현했다.
렛츠런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해마다 '지역상권살리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에 500만원 12월에 500만원 시에 750만원 지원등 총 1750만원을 쾌척했다.
렛츠런 일산문화공감센터는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변함없이 실천할 계획이다.
 
조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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