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인천 청라여성병원에서는 청라1동주민센터(동장 유미순)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희망,나눔,이웃" 인증패 전달식이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주요사항을 민간과 공공이 협의하여 의사결정, 심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및 평가와 관련한 전반적인 절차에 참여, 실행과정을 모니터링을 하는 단체이다.
청라여성병원은 인천지역 최대규모의 여성병원으로 세명의 대표원장(손문성ㆍ노성혁ㆍ최병철 원장)이 2015년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하여, 외과, 내과,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 사회단체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 제1회 청라人페스티벌 청라국제도시 야외공연장에서 처음 개최된 청라人페스티벌에 청라여성병원 검진센터 직원들이 참가하여 어르신들께 동맥경화체크 및 혈압체크를 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청라여성병원
▲ 14회 맛자랑 멋자랑 & 제과제빵페스티벌 인천 서구 석남체육공원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에 청라여성병원 산부인과 및 검진센터 직원들이 참가해 여성상담 및 동맥경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청라여성병원
이에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라여성병원을 공식적인 지역사회 후원단체로 인정하고 협력기관으로 인정하는 공식 인증패를 전달하게 되었다.
▲ 희망,나눔,이웃 인증패 전달식 2016년 10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인증패 전달식이 있었다. (사진왼쪽부터 청라1동 유미순 동장,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관성위원장, 청라여성병원 노성혁 대표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지원분과장 장수곤위원) ⓒ 청라여성병원
청라여성병원의 1층 인포데스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곤소곤소리함"이 설치되어 있다. 누구든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주변 이웃, 또는 본인의 어려움을 소리함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다함께 더불어 잘 살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소곤소곤소리함
청라여성병원 1층 인포데스크에 위치한 '소곤소곤소리함'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투고하면 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청라여성병원
울타리 없어도 도둑걱정 없이 잘 살던 시절, 이웃이 아프면 온동네가 나서서 도움을 주던 시절, 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도 불안하지 않았던 그런 시절이 다시 오지는 않을지라도, 많은 기업들이 청라여성병원과 같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볕이 들지 않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어 조금이라도 따뜻한 세상이 올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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