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상생' 해법 찾는 '늦봄청년아카데미'

통일맞이·기청아 주최, 문성근·이해찬 등 강의…5월 31일~6월 21일 매주 화

검토 완료

임안섭(ivf00mov)등록 2016.05.24 15:50

늦봄청년아카데미 통일맞이와 기독청년아카데미에서 남북 상생의 길을 찾고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하는 '늦봄청년아카데미'를 5월 31일 기독청년아카데미 대학로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 기독청년아카데미


통일맞이(이해찬 이사장)와 기독청년아카데미(오세택 원장)에서 남북 상생의 길을 찾고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하는 '늦봄청년아카데미'를 5월 31일 개최한다. 금강산 관광도 중단된 지 오래고, 개성공단도 멈추게 된 상황에서 남북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 이야기하는 자리다.

배우 문성근 씨(국민의명령 상임운영위원), 이해찬 국회의원(통일맞이 이사장), 김창수 원장(코리아연구원), 이승환 대표(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가 나와 △문익환의 끝나지 않은 통일 이야기 △멈춰 버린 개성공단, 남북 관계 출구는 없나 △있는 그대로의 북한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4회 강의를 마친 후 문익환 목사가 살았던 '통일의 집'을 탐방할 예정이다.

늦봄청년아카데미는 올해로 세 번째 여는 강좌다. 남북이 갈등과 대립, 반목과 질시를 넘어 화해하고 협력하여 통일을 이루자는 늦봄 문익환 목사의 정신을 잇고자 마련한 행사다.

강의는 5월 31일~6월 21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기독청년아카데미 대학로 강의실(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04 그레이스빌딩 5층)에서 한다. 통일의 집 탐방은 6월 25일 진행한다. 참가비는 1강에 1만 원으로,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구직자는 무료다. 수강료 입금 계좌는 우리은행 1005-001-317243(통일맞이)다. (수강 신청하러 가기)

문의: 02-764-4116(기독청년아카데미), 010-8630-2887(통일맞이 청년국장)

늦봄청년아카데미에서 배우 문성근 씨, 이해찬 국회의원,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 이승환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가 4주간 강의한다. ⓒ 통일맞이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