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국회에서 울려퍼진 청소년들의 목소리

제5차청소년연설대전 국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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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석(pmmao1)등록 2016.02.02 18:29
지난 3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5차청소년연설대전이 개최되었다.

행사는 '사람에게 배우는 학교'와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사람에게 배우는 학교 '정상근' 대표는' 청소년들이 학교에 갇혀 자신들의 꿈을 펼치지 못한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청소년연설대전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쟁이 아닌 협동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혼자꾸는 꿈은 꿈에 불가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소리치거나 사회문제를 지적하며 연설을 하였다.

대한민국 25대 대통령의 약속 고양제일중에서 온 박주민 학생 ⓒ 윤범기


대한민국 25대 대통형의 약속

고양제일중에서 온 박주민 학생은 자신의 꿈은 대통령이라고 말하며 정치는 사람들의 꿈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치우는 것이며 이것이 정치인이 할 일이라고 말하며 연설을 시작하였다. 이 학생은 평등이라는 헌법정신을 기초로 정치인을 꿈꾼다고하며 정치인들에게 지금 헌법을 준수하는 지 묻고 싶다고 하며 본인밥그릇지키기 바쁜 정치인들에게 비판하는 목소리를 외쳤다.

여자다움에 관하여 광주명진고에서온 고혜원 학생 ⓒ 윤범기


여자다움에 관하여

광주명진고에서 온 고혜원학생은 여자는 굳이 조신해야 하나며 여자라면 자신이 하는 행동 자체가 여자다운 행동이고 남자라면 자신이 하는 행동 자체가 남자다운 행동이라고 연설하며 여자다움에 관하여 연설을 하였다. 또한 여자는 굳이 조용하고 차분해야 하냐며 청중들에게 물으며 단상을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하였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노원고에서온 조태연 학생 ⓒ 윤범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노원고에서온 조태연학생은 첫 도입부를 소방관의 기도로 시작하며 현재 소방관의 대우에 대해 말하며 소방관부터 안전해야 시민이 안전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소방관을 대하는 우리사회의 현실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우리들의 머릿속에 잘못 자리잡고 있는 인식들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고 개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저는 위선자입니다. 부천여고에서온 고은비 학생 ⓒ 윤범기


저는 위선자입니다.

부천여고에서 온 고은비 학생은 자신을 위선자라고 소개하며 주변의 압박으로 자신의 꿈을 거짓으로 알렸다고 하며 청소년들은 꿈을 꼭 가져야하냐며 사회에 질문하였다. 청소년은 학교,학원,도서실등 학업에 치여 꿈을 못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가질수있는 환경부터 만들어달라고 호소하였다.

나는 딴따라를 꿈꾼다. 용인서원중에서 온 '원나경'학생 ⓒ 윤범기


나는 딴따라를 꿈꾼다.

용인서원중에서 온 원나경학생은 본인의 꿈은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하며 현재 우리사회가 부정적으로 연예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비판하였다.또한 본인은 현실적으로 돈은 정말 중요하지만 자신의 재능으로 다른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돈 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30여명 모두 서로를 껴안으며 '이대로해어지기아쉽다'는 등의 말을 하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본선 진출자들은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 각 대표와 국회의원이 수상하는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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