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분단 71년 올해에는 우리의 소원인 평화통일 원년이 될 수 있을까!

<신년 초하루에 남북 정상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 표명 보도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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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전(gooam77)등록 2016.01.03 16:34
너무도 오랜 분단조국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이 다가올까? 하는 여망의 새해다.  그런데 2016년 1월1일 남북의 정상들이 우리 8천만 동포가 너무도 그리워 하고 소원한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발언을 했다. 1일 낮 12시 30분에 먼저 북의 김정은 국방제1원장이 육성을 통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를 밝히고 오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립묘지를 방문하면서 역시 분단조국의 평화통일 실현을 화답했다. 예년에도 남북정상이 언급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톤이 강했다.

조국이 분단된지 올해로 71년의 해를 맞고 있다. 너무도 긴 세월 그동안 남북은 지구촌에서 가장 오랜 분단국으로 존재하고 있다. 과거 60년은 보수 세력의 집권을 하였고 개혁 진보세력도 10년의 집권을 경험했었다. 그러나 남북이 활발하게 교류하던 10년을 지난 보수정권에서는 잃어버린, 퍼주기, 빼앗긴 10년이라 평하면서 비핵개방 삼천이니 핵을 먼저 포기하라느니 단서를 달곤 했었다.

참으로 가관인 언어들이었다. 헌법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국민들이 비록 34만표와 54만표로 평화적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는데도 기득권 세력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연이어 당선되어 얼마나 남북관계에서 금강산 개방 개성공단 활성화 특히 체육관계 교류는 물론 이산가족의 한인 상봉이었다.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때 국민의 여론은 거의 80%로 와 70%로의 지지로 정권교체를 환영하고 독일처럼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남북이산가족 상봉 등 발전을 기원했었다. 그런데 어인 일인지 그렇게도 높게 지지한 정권이었는데 어찌하여 하루 아침에 마치 양은냄비 근성을 상기시키듯이 평화와 통일에 다가간 개혁진보 정권에 등을 돌리고 말았을까? 한없는 의문의 질문이었다.

그러기에 이명박근혜 정권을 이어오면서 행해지는 남북관계는 한마디로 그간의 남북동포들이 환영했던 남북기본합의서나 6.15와 10. 4 선언의 역사적 정당성도 무시한듯한 발언들을 쏟아냈었다. 그러나 이명박근혜 이어온 7년의 정권의 남북관계의 모두 올스톱하고 말았다.그러기에 한반도 평화는 커녕 전쟁의 불씨만 지피고 있는듯 한 현상은 미국과 일본의 동맹에 편승한 듯한 양상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은 그 무엇보다도 분단된 남북의 균형잡힌 외교관계라 할 수 있다. 즉 한국은 벌써 오래전에 6,25전쟁으로 인한 적대적 관계의 소련과 중국과의 수교를 하지 않았는가? 왜 북한은 그간 북미관계 정상화에 조명록 울브라이트 국무정관 대화도 있었고 북일관계 수교도 일보전까지 갔던때가 국민의 정부때 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반도에 전쟁기운만을 키우고 있능 이유가 뭘까?

이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에 가는 길은 북미 북일도 한국처럼 미소와 정식수교를 하고 더이상 한반도에 전쟁이 없다는 증표를 보여야 한다. 그리고 남북은 연초에 정상들이 8천만동포와 세계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당위성만 논할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증명한 지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처럼 남북 정상이 만나 "분단 너무길었다. 우리 이제 평화척으로 통일하자" 고 박김선언하면 된다.

그리고 남북정상은 각각 분단에서 통일하지 못한 원죄를 잘 알터이다. 그간 통일에 과감했던 선언 합의들이 있다. 먼저 7.4남북공동선언이다. 그리고 71년 남북기본합의서다. 또한 6.15와 10.4 남북정상선언은 엄연히 역사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는 남북정상들의 조부와 부친이 한 선언이다. 그리고 여당이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과도 6.15와 10.4선언한 엄연한 사실이 아닌가?

그런데도 남북의 정상들이 선대와 앞선 정부들이 합의하고 서명하고 대내외 천명한 합의 선언들을 도외사 하고 있다는 사실은 대통령 직무유기가 아닐까? 다시한번 분명하게 8천만 동포들의 소원이고 꿈인 남북평화통일은 그 어떤 과제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한다. 통일이 되면 한반도에서 주면 4강들에 당당히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누릴 수 있어야 하지 안을까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 너무도 답답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이다. 다행이 2016년 첫날 남북의 정상이 각각 족구통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의지 아닌 실현을 위한 남북 정상들의 합의와 실천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우리의 소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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