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촌중심 활성화 신규 사업 탄력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 81억 확보

검토 완료

이필원(pwl21)등록 2015.09.16 20:58
고흥군이 농촌개발 정부 신규 공모사업에 8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도 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응모해 수차례에 걸쳐 관련 부처 건의와 노력 끝에 금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3개 분야 5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1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60억,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20억(봉래 예내 10억, 점암 상신 5억, 두원 풍류 5억)을 비롯해 지역역량강화 사업에 1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4년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도 고흥군은 그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권역사업으로 한동, 안남,과역 등 3개소를 완료하고 도화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을 비롯한 11개 사업에 373억 원을 투입,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2019년까지 총 29개소에 585억 원을 투입해 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 지역의 인구유입 및 지역의 특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어촌 지역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7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 6개 사업지구 126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에 응모할 계획으로 예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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