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휴양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우리가 책임져

인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을왕리에서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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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영(choimy84)등록 2015.07.27 14:30

인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원과 중구청,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선포식을 가졌다. ⓒ 최문영


(재)인천YMCA청소년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7월 24일(금) 오후 7시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휴양지 해변순찰 선포식 및 청소년보호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관하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인천광역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강화BBS 인천중부지회 등 청소년 보호활동 관련 단체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선포식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철 해수욕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이성간 혼숙 등 각종 유해행위 등을 감시하고 단속을 하기 위해 여름 특별계도활동(7/24~8/16)을 시작하기에 앞서 민관합동으로 협력관계를 맺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선포식 이후에는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순찰계도활동을 진행했고 선포식과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원들이 해수욕장 모래사장과 그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이용찬 단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도서 휴양지인 을왕리 해수욕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가운데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참가한 경찰과 단원들이 거리를 돌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 최문영


이날 참석한 감시단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며 구호를 외쳤다. ⓒ 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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