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 균형 외교를 추진할 외교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때

8차 천정배의 금요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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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kangseo21)등록 2015.07.24 13:51
선린 균형 외교를 추진할 외교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때
8차 천정배의 금요 토론회 열려

신당 창당설로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정배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8차 금요토론회를 열었다.

"개혁 정치의 국가비젼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손열(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이 발제자로 이혜정( 중앙대 정치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 진행된 인사말에서 천정배의원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 지난 16일 일본 중의원이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안보법을 통과시킴으로서 재무장 의지를 세계에 피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정권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의결에 대해 사실상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무능을 드러냈다고 비판하고 소모적인 한반도 냉전체제를 지속시켜서는 안된다. 지속가능한 평화가 실현되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반드시 구축해야 된다. 그렇치 못하면 우리의 민생과 복지는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동북아와 한반도에서 신 냉전을 종식시키고 4대 강국 선린 균형 외교를 추진할 외교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당 창당에 관심있는 다수의 사람들과 언론들이 모였으나 천정배의원은 신당창당에 관하여는 공개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6월 15일부터 시작되어 7회차에 접어든 천정배의 금요 토론회는 8월 까지 총11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9회차는 "한국 경제 진단과 정책 비젼"이라는 주제로 7월3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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