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2일 롯데전에서 호투하는 배영수의 모습.
배영수는 6월 19일 선발등판 예정이다.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가 2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첫 경기를 승리하였지만 내리 두 경기를 내주며 루징 시리즈로 3연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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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전의 출발은 좋았다. 한화는 홈런 4방과 안영명의 호투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하지만 17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8회 3점을 따라붙는 뒷심을 발휘하고도 아쉽게 패배했다. 시즌 첫 4연승의 꿈도 물거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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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3연전에서 한화는 지난 경기 1088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했던 송창식을 선발로 내세웠다. 4일 만에 선발 등판한 송창식은 SK 이재원의 홈런2방에 무너졌다. 이로써 한화는 2연패를 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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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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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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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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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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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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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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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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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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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
|
5/9 5/10
|
3: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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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
|
5/15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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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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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넥센
|
5/19 5/20
|
5:7 6:7
|
SK SK
|
5/24 5/26
|
4:13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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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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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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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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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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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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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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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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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KBO
한화가 2연패를 기록한 것은 이번 3연전을 포함해 시즌 8번째이다. 지금까지 7번의 연패에서는 다음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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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주말3연전 상대는 NC다이노스.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NC는 5월 한 달간 무려 20승1무5패를 거두며 2009년 기아가 갖고 있던 월간 최다승 타이를 기록했다. 그 결과 지금은 선두경쟁을 할 정도로 NC는 막강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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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NC가 19일 선발로 예고한 투수는 배영수와 해커다. 배영수는 시즌 13경기에 나와 3승3패 평균자책점7.28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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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해커는 7승3패로 다승 공동6위(NC 손민한), 평균자책점 6위에 올라있다. 선발 투수의 기록으로만 본다면 NC쪽으로 기우는 것은 사실이다. 배영수의 부활이 한화의 연패탈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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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연패에서 절대 3연패를 기록하지 않았던 한화. 과연 시즌 여덟 번째 연패에 빠진 한화가 배영수를 앞세워 승리하며 선두권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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