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이 주최하고 산하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선언문 2주년 기념 국제 청년 평화걷기 대회'가 천안 삼거리 공원 '천안상징조형탑' 일대 에서 열렸다.
▲ 행사전 평화 걷기 대회를 위해 젊은 청년들이 속속 모여 들고 있다 ⓒ 이상현
이날 행사는 천안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와 해외 미국, 스웨덴, 불가리아, 필리핀, 인도, 캄보디아, 태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20만 명의 청년 및 여성그룹이 5.25일을 기념해서 행사를 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유를 묻자 "5.25일 세계 평화 선언문이 발표된 날을 기념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 네팔긴급구호모금활동 평화걷기에 참석한 회원이 네팔긴급구호모음후 기부자 명단에 서명하고 있다. ⓒ 이상현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세계평화기원 퍼포먼스, 평화걷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수 제작한 다양한 피켓 문구를 통해 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힘들어 하는 네팔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모금 활동도 이어졌다.
▲ IPYG 헬리캠 제공 ⓒ 이상현
박현수(천안지부 대표 남, 35)씨는 개회사에서 "지나간 역사를 봐도 전쟁이 나면 제일 먼저 죽는 것이 우리 청년 아닌가? 이제는 서로 싸우고 빼앗는 전쟁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고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60만 천안시민들도 함께 노력해가자"고 역설했다.
▲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펑화를 염원하는 청년들의 간절한 눈빛 ⓒ 이상현
▲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손수제작한 피켓을 들고 평화를 외치는 청년들의 모습 ⓒ 이상현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의 관계자인 김아무개씨(서울 남, 36세)는 민간차원에서 세계 평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라고 밝히고,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위한 법 제정,종교적인 문제로 분쟁을 하고 있는 종교지도자들간 '종교대통합' 평화 협정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70여 명의 전.현직 대통령 및 2백여 명의 법조계 관계자들, 종교지도자들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자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진이(대학생 여 22)씨는 "친구의 권유로 행사에 참석 했는데 천안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좀 놀랐다"고 했다."행사에 참석해보니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는 일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걷기행렬 500여명의 회원과 시민이 함께 걷기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 이상현
▲ 평화 걷기 행렬 1km남짓 평화걷기후 천안박물관으로 들어 오고 있는 행렬 ⓒ 이상현
손창기(동남경찰서 정보관)씨는 "관련단체가 전국적으로 평화 걷기 대회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천안지역의 청년단체도 500여명이 참석했는데 질서정연하고 활기차게 걷기대회를 하고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 우리도 평화를 원합니다. 세계평화를 위한 당신들의 노력이 결실하길 바랍니다. ⓒ 이상현
▲ 행사후 단체 기념사진 회원들의 밝은 얼굴을 통해 금일 행사가 성공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 이상현
'평화(PEACE)' 얼마나 가슴 뛰는 단어인가,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받쳐 피흘려 싸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두번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가 되어 평화를 이루기 위한 일에 동참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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