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켐핑장 인기

검토 완료

이필원(pwl21)등록 2015.05.02 12:18
전남 고흥군이 운영중인 해창만 간척지 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이 캠핑시즌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오토캠핑장 5월 주말 예약률은 80%를 넘어선 가운데 특히 5월 첫째 주에는 캠핑 공간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해창만 오토캠핑장은 포두면 소재지 2천700여㏊의 간척지 일원에 조성한 2만㎡의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총 48면의 야영시설을 갖추고 있는 캠핑장은 안내소, 샤워실, 화장실, 공연장, 보트 선착장, 2.7km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다.

수변공원 주변에 조성된 잔디밭에는 300여개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고, 단체 행사 및 공연 등을 치룰 수 있는 1500명 수용 규모의 야외 공연장도 들어서 있다.

나로도 우주센터와 연계한 해창만의 넓은 평야와  팔영산, 마복산 등 주변의 코스를 둘러보고 배스, 붕어 낚시 등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용료는 1박2일 기준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은 2만원, 전기공급이 없는 일반캠핑장은 1만5천원이다.

장애인 등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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