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여성인재풀 확충 위한 국민안전분야 단체 대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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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람(dostoevsky)등록 2015.04.28 17:27

국민안전분야간담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8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을 위한 국민안전분야 기관·단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 양평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 이하 양평원) 여성인재양성센터가 28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을 위한 국민안전분야 기관·단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방재·기상·교통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양평원은 밝혔다.

여성인재풀 확충 사업은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 40% 달성 등 실질적인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의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 부문 등에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하는 여성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양평원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국가인재 등재인원 전체 약 25만 명 중 여성은 약 6만여 명(25.2%)에 불과하여 정부 위원회 위원, 공공기관 임원 추천 등 공공분야 여성인력 활용에 한계가 있고,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여성인재 확충 필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소방·방재·기상·교통 등 국민안전 분야의 여성인재 DB 등재 인원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인재가 부족한 분야의 여성인재 발굴을 활성화하여 사각지대 없이 여성인재풀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김행 원장은 "여성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리자로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양평원 김행 원장을 비롯해 권원태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김석락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재개발처장, 박규영 대한교통학회 상임이사, 변은아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처장, 서영웅 한국소방시설협회 본부장, 여태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사관리처장, 임동오 한국소방기술사회 부회장, 홍천화 한국빌딩경영협회 고문 등 국민안전 분야 대표자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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