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청보리 봄바람에 '출렁'

청보리축제 개막...5월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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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철(visung)등록 2015.04.12 21:06
 

제 7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대정읍 가파도 일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 신용철


제 7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대정읍 가파도 일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 신용철


지난 11일 제 7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대정읍 가파도 일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예년처럼 5월 10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된다.

가파도청보리축제위원회는 가파도의 최대 자산인 18만여 평 청보리 밭을 배경으로 섬의 역사와 자연, 독특한 생업문화를 연계해 가파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살아 숨 쉬는 자연 속에서 힐링과 사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파도청보리축제는 축제 초기 당시 3~4일 동안 행사를 진행하며 짧은 축제 일정과 때로는 풍랑주의보까지 겹쳐 찾아오는 관광객이 3~4000명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축제 기간을 한 달로 연장, 이후 2만 5000명 이상이 가파도를 방문하며 그와 비례해 농수산물 판매까지 이어져 마을의 '고마운 효자 상품'이 되고 있다.

제 7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대정읍 가파도 일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 신용철


가파도청보리축제에서 청보리밭을 구경하고 있는 관광객들. ⓒ 신용철


가파도 청보리를 구경하기 위해 가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배에서 내리고 있다. ⓒ 신용철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지역일간지 <제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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