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문자투표 무시 슈퍼세이브 필요 했나

불필요한 불공정 시비 차단해야

검토 완료

이상현(tworker)등록 2014.11.01 10:57
네 번째 생방송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 슈퍼세이브 제도를 통해 임도혁이 극적 TOP5에 진출했다. 슈퍼세이브는 생방송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단1회 탈락자를 구제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본방송에서 굳이 슈퍼세이브 제도가 필요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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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는 지금까지 예선, 슈퍼위크 과정을 거치면서 탈락자 구제를 통해 부활이 너무 많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불사신' 오디션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였다. 오늘 생방송에서 임도혁은 탈락임에도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슈퍼세이브로 극적 부활했다. 이는 대국민문자투표 결과와 동떨어진 결과다.

물론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문자투표 결과가 노래 실력 보다는 인기투표라는 지적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슈스케6는 시청자문자투와 심사위원 점수를 차등 적용함으로써 문제점을 보완하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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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이나 슈퍼위크에서는 시청자들의 의중이 당락을 결정하지 않는다. 심사위원들의 전권을 가지고 일정 규칙에 따라 선발하는 과정에서의 구제는 일정부분 이해가는 대목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이지만 재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엄연한 방송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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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6' 심사위원 기자간담회에는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가 참석했다. 여기서 백지영은 "처음 심사위원 자리에 앉았는데, 시즌5까지 봤을 땐 슈퍼위크에 올라올 사람이 올라와서는 안 될 참가자가 있었던 시즌도 있었다. 재미는 있었지만, 약간 불공평하다고 느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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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에 진출한 TOP11은 모두 실력을 이미 갖춘 지원자이기에 심사위원들만의 고유권한인 슈퍼세이브로 시청자와 굳이 괴리를 만들 필요가 있어나 싶다. 슈퍼스타K가 시리즈6까지 오면서 우여곡절, 문제점들이 노출이 되었으나 수정 보완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지금의 프로가 되었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의견과 동떨어진 결과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는 제고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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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버스터리드가 최종 탈락했고,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임도혁, 장우람이 TOP5에 진출했다. 누구 최종 우승을 거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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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글은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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