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운동

인천시와 인천YMCA, 선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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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영(choimy84)등록 2014.06.16 14:52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YMCA청소년재단이 주관한'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선포식'이 1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P), 유해환경 감시단 광역협의회 회원,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운동 신청학교 등에서 청소년 및 교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운 인천YMCA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나가는 운동을 시작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YMCA 청소년재단과 각 학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최문영


또한 선포식에서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운동 참여학교(작전여고, 서곶중 등 초중고 10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10가지 약속, 스마트폰 관련 영상교육,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현황과 문제점 및 그에 대한 대안 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줄여나가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최문영


방윤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다. 

방윤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이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 최문영


앞으로 인천지역 각 학교에서 전개할 "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을 위한 10가지 약속"은 다음과 같다.
▶ 보행중 사용하지 않는다 ▶새로운 앱을 설치하지 않는다 ▶식사시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가정 내 스마트폰 수거함을 만들겠다 ▶화장실 갈 때 가지고 가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으로 숙제하지 않는다 ▶잠자리에 가지고 가지 않는다 ▶타인과 함께 있을 때는 급한 일 외에 사용하지 않는다 ▶모바링 메신저와 SNS는 10시 이후 사용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하루 스마트폰 휴일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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