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증인 채택에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00만인 서명을 받고 있다.
이날 이들은 "이번 주말 토요일에 전국 16개 광역시도 총 26개 곳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벌이겠다"며 "다른 사람이 꿈만 같다고 이야기하는 1000만인 서명을 이뤄내겠다. 법적 효력 따지기 전에 국민의 열망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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