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의 커피가 어린 생명을 살린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커피‘카페블렌딩 희망’출시

검토 완료

송원규(greenwk)등록 2014.03.26 14:34

자선커피 "카페블렌딩 희망" ⓒ 송원규


1kg의 커피가 어린 생명을 살린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안민석)와 1킬로커피(대표 이상호)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커피 '카페블렌딩 희망'을 출시한다. '카페블렌딩 희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캐릭터 '희망다미'를 컨셉으로 한 자선상품이며, 1kg당 1,000원의 후원금이 협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1킬로커피는 '카페블렌딩 희망' 출시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26일(수) 오전 11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과 이상호 1킬로커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천진욱 사무총장은 "세상에 착한 상품은 많지만, 진정한 의미의 착한 상품은 부족하다" 며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해주신 1킬로커피에 감사드리며,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상호 대표는 "1킬로커피가 커피 본질적 요소에 충실하면서 가격거품을 제거한 '착한 커피'를 넘어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레알 착한커피'로 업그레이드 했다" 며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카페블렌딩 희망'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자선커피의 후원금은 커피를 구매하는 소비자 이름으로 기부되지만, 기부에 사용하는 비용은 1킬로커피 본사에서 부담한다. 또한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연말정산 시 국세청간소화서비스를 통해서 1kg당 1,000원의 기부금이 소득공제 혜택으로 반영된다. 제품은 1kg 단품이 22,900원, 334g 단품이 8,800원에 판매되며, 1킬로커피 홈페이지(www.1kgcoffee.co.kr)를 통해 3월 28일(금)부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