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동- 북 신의주 열차 증편

양국 간 여객과 물동량 증가로 주 4회에서 7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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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병문(ibmm)등록 2013.01.07 16:39
 중국 단동-북 신의주 간 열차가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 주 4회에서 매일 운행으로 증편됐다고 <길림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올해 1월1일부터 중조 연합운송철도의 운행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로써 지난 60년 동안 계속해온 주 4회, 격일 운행을 해오던 중국 단동에서 조선 평양까지의 국제연운 여객열차는 올해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단동역은 신의주에서 압록강만 건너면 있는 역으로, 지난 1954년 4월부터 양국 간 여객과 물자 수송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증편 이유에 대해 신문은 "중조 두 나라의 인적내왕과 관광, 국경무역량이 늘면서 매주 4회의 운행으로는 여객운송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어서 양국 철도부처는 올해 1월 1일부터 중조 간 국제열차를 매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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