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소비자기자단 출범 청소년 소비자 기자단 학생들과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소비자로서의 청소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최문영
인천에 청소년 소비자 기자단이 생겼다.
환경이나 유해환경 등을 소재로 하는 청소년 기자단은 기존에 활동해 오고 있지만 소비자를 주제로 기자단이 발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인천YWCA 강당에서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속단체인 인천YMCA와 인천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하여 청소년기자 26명과 학부모, 지역 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청소년 소비자 기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 출범식 참석자들 청소년 소비자 기자단 출범식에 학생기자와 학부모,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 최문영
이날 출범식에는 인천YMCA 이창운 회장,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명철수 대표, 이한구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지난 8월 처음으로 기자단 교육을 시작하여 4개월에 걸쳐 기사 작성 교육 및 현장 실습 과정을 거친 26명의 청소년들은 이날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고 청소년 기자가 됐다.
▲ 기자증 수여 이창운 인천YMCA회장이 기자수업을 마치고 청소년기자가 된 학생에게 기자증을 전달하고 있다. ⓒ 최문영
이들 청소년기자들은 앞으로 소비자 영역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를 발굴, 기사화하고 인천소비자단체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취재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한편 위촉장 수여식 후에는 송정로 인터넷신문 <인천in> 대표가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기자가 되자"라는 제목으로,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공동대표가 "청소년 소비자 트렌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 송정로 인터넷신문 <인천in>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 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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