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선후보 단일화는 한반도 분단을 넘어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다!

지난 1987년 대선에서 양김 단일화 못한 역사, 다시 반복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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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전(gooam77)등록 2012.11.23 11:29
돌아오는 12월 대선이 코앞에 다가오고 있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 역대 선거보다 중대한 선거가 아닐 수 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이 대부분 정치지도자들이 교체되고 있고 이땅에 분단극복을 위해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져야한다.

그런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야권의 단일화가 절대적인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그동안 보수 수구적인 반백년의 정권에서 진정 평화와 통일로 가는 정권 선택이 너무나도 장연하다. 돌아보면 지난 진보적인 평화통일을 지향한 10년의 집권이 있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다가가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남북관계에 있어 획기적인 진전이 있었다. 반백년만에 남북 정상이 이루어낸 6.15 공동선언괴 이어 10.4선언으로 얼어붙었던 남북은 육해공이 뚤리고 남북화해와 협력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갔었다.

특히 금강산관광은 200만이 넘은 관광객이 왕래했고 이어서 남북 이산가족들이 눈물바다를 이루면서 상봉하였다. 거기에다 금강산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면회소 건물도 신축되어 활용했는데 지금은 텅 비어 있어 안타까운 남북의 이산가족 아픔이 더해가고 있다.

다행이 개성공단은 엠비정권도 유일하게 존재하는 사업으로 지금은 5만명의 북녘동포들이 공단에서 일하고 있다. 제대로 개성공단이 활성화 되었다면 천만평에 수백개의 공장이 들어서고 30만의 인력이 열심히 일할 수 있ㅇ르 터인데 그 계획이 담보상태에 있다.

이렇듯 남북관계가 상생하며 남북이 함께하는 경제 활력의 방편인데도 5.24조치로 그만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있어 답답하기만 하다. 이 두가 엠비정권이 소위 퍼주기10년 잃어버린 십년이라며 잘라버린 나북화해와 협력의 전반적인 중단때문이었다.

더구나 10,4선언은 참여정권 말미에 이루어져 다소 늦은감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 선언에서 합의한 선언으로 서해 평회지대를 육성하고 남북이 함께 할수 있는 제반 공동이익을 해내지 못한 것이 남북 모두에게 얼마나 많은 손실 인가를 깊게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 6.15선언과 10,선언만 남북이 이행하였다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같은 충돌은 잃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남북은 평화와 통일에 더욱 정진하는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 졌을 것이다. 엠비정권은 8천난 동포의 한인 이산가족 만남도 겨우 한차례로 중지되었다.

그러기에 한없이 아쉬운 평화통일 세력이 정권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었다. 우리는 이제 겸허히 지난 역사에 대하여 반성하고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을 찾아야 한다. 그 길은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취적인 평화통일지도자 선출이다.

유력후보 3인이 남북관계에 포부만은 각각 공약을 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복원을 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함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당연한 귀결이다. 그러기에 지난 실패한 정권이 아닌 새로운 정권교체만이 남북관계의 복원이 가는할 것이다.

특히 근간 진행하고 있는 야권단일화로 선출되는 후보자가 중요한 의미는 여권 후보보다 남북관계에 적극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다.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다수의 국민들이 대선에서 중요한 한반도 역사의 장으로 여기며 대선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렇다면 막다른 야권단일화에 임하는 문후보와 안후보는 분단된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살신성인 정신으로 단일화에 임해야 한다. 국민 모두가 단일화에 살패하면 역사에 큰 죄인이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목소리에 귀를 귀울어야 한다,

이번 대선은 그야말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성큼 다가가는 모습이었으면 한다.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 그리고 가장긴 67년이란 분단의 세월을 이젠 멈추고 한반도에 당당한 평화통일 나라가 서야한다.

마지막으로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지난 1987년 6월항쟁의 얻은 12월 대선에서 당시 여당이 대선승리를 위해 언론을 통해 양김이 도저히 물러날 수 없도록 오차범위 여론조사를 발표하여 결국양김이 양보하지 않았기에 얼마나 안타까운 민주화의 과정이었는가?

이번 대선은 그 때보다 더 시급한 과제로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느냐 아니면 지난 보수 수구적 정권으로 회기하느냐 하는 기로에 섰다는 사실을 인식했으면 한다. 그래서 당당한 한반도 평화통일 이루고 훈날 후손들에게 당당한 모습이기을 기원하는 마음이다.
덧붙이는 글 이번 12월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만이 아닌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로 가느냐 못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섰다.
특히 87년 양김 단일화 실패로 얼마나 많은 아픔이 있었는가? 잘못된 지난 역사를 반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러기에 이반 야권 단일화는 꼭 이뤄내서 한반도에 평화통일의 길로 다아가는 길이 되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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