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선과 천연염색 '웰빙갤러리'

-경상북도제2012-18호사회적기업-

검토 완료

임순복(lsb6985)등록 2012.11.03 12:31

협회 간판 앞에서 간판 앞에서 한 컷 ⓒ 웰빙갤러리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획득한 풍기인견은 나무와 과학이
만들어  낸 자연섬유로 유명하다.

이러한 천연재료를 한층 더 명품화하여 업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 보았다.

2008년부터 이 쪽 분야에 종사한지 벌써 4년이 흘렀다는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회장 남옥선씨는 처음 이 분야에 뛰어 들었을 때는 여러 면으로 힘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동종업계의 종사자들과 협력해 일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여러 이유로 성사되지 못하여 혼자 밤잠을 줄여 가면서 일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 주위로부터 시기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 놓는다.

하루 12시간의 노동이 힘들었지만 주로 속옷용으로만 사용되던 인견을 명품화하여 10월 초순에 열렸던 풍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2012 전국 인삼아가씨 선발대회'에 행사복으로 출품해 당당히 작품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이에 더해 지난 10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있었던 패션쇼에도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전국 인견 물량의 80%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풍기 특산품인 풍기인견의 명품화에 더해 염료공장을 지어 '인견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면서 "이러한 구상에 더하여 '천연염료작목반'도 결성해 한국의 토속 염료를 개발해 품질이 떨어지는 수입산의 범람도 막고자 하는" 뜻도 강하게 내비추었다.

"고기 1마리는 당장의 배고픔을 잊게 해주는 역할 밖에 못하지만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면 평생의 식량을 마련할 수 있는 기술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하고자 한다" 는 남대표의 발을 들으며 돌아서는 발길이 왠지 가벼워 진다.

최근에는 조금이나마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영주시에서 주도하고 있는 인재육성장학금을 내기도 했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경상북도제2012-18호사회적기업) 남옥선과 천연염색 '웰빙갤러리'
기사입력 2012-11-02 오후 11:47:00 | 최종수정 2012-11-02 오후 11:47:59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획득한 풍기인견은 나무와 과학이 만들어  낸 자연섬유로 유명하다.

이러한 천연재료를 한층 더 명품화하여 업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 보았다.

2008년부터 이 쪽 분야에 종사한지 벌써 4년이 흘렀다는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회장 남옥선씨는 처음 이 분야에 뛰어 들었을 때는 여러 면으로 힘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동종업계의 종사자들과 협력해 일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여러 이유로 성사되지 못하여 혼자 밤잠을 줄여 가면서 일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 주위로부터 시기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 놓는다.

하루 12시간의 노동이 힘들었지만 주로 속옷용으로만 사용되던 인견을 명품화하여 10월 초순에 열렸던 풍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2012 전국 인삼아가씨 선발대회'에 행사복으로 출품해 당당히 작품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이에 더해 지난 10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있었던 패션쇼에도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전국 인견 물량의 80%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풍기 특산품인 풍기인견의 명품화에 더해 염료공장을 지어 '인견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면서 "이러한 구상에 더하여 '천연염료작목반'도 결성해 한국의 토속 염료를 개발해 품질이 떨어지는 수입산의 범람도 막고자 하는" 뜻도 강하게 내비추었다.

"고기 1마리는 당장의 배고픔을 잊게 해주는 역할 밖에 못하지만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면 평생의 식량을 마련할 수 있는 기술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하고자 한다" 는 남대표의 발을 들으며 돌아서는 발길이 왠지 가벼워 진다.

최근에는 조금이나마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영주시에서 주도하고 있는 인재육성장학금을 내기도 했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namoksun.com 을 보면 된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국민신문(www.gmsm.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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