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포도원교회(학동소재)의 신도들이 4월 17일 거북공원에서 '사랑의 토스트'나눔 행사를 펼쳐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봉사에 참여한 신도들은 손수 토스트 수레를 끌고 와 거북공원에 텐트를 쳐놓고 공원을 찾은 이웃들에게 커피와 토스트를 봉사했다. 이 교회 신도들은 매주 월요일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봉사에 필요한 토스트수레와 천막을 손수 장만했다고 한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커피와 토스트는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한다. 토스트와 커피를 받아들고 행복해 하는 이웃들을 바라보는 것도 또 다른 행복과 감사라며 여수 엑스포를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여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각오이다.정성으로 구운 토스트 한조각과 커피는 화요일마다 거북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아름다운 나눔의 표상이 되고 있다. 토스트와 커피를 받은 사람들은 공원벤치에 앉아 맛있게 먹었으며, 공원의 비둘기도 때 아닌 잔치상을 받은 듯 내려앉아 사람들이 먹다버린 토스트를 먹으로 푸드득 거렸다. 덧붙이는 글 여수거북공원에서 사랑의 토스트와 커피를 나눠주고 있는 포도원교회의 신도들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첨부파일 Photo_120417-0001.jpg Photo_120417-0000.jpg #나눔 #봉사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