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연대, 올 여름 부산에서 모의유엔 개최

"교육기회확대 취지에 맞추어 지역유치" 많은 관심과 도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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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찬(rhdudcks)등록 2012.04.11 16:31

청년희망연대 청년희망연대 CI로고 ⓒ 고영찬


10일 청소년 교육을 주 사업으로 하는 청년희망연대(대표 고영찬 이하 청희연)는 오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추어 부산지역에서 모의유엔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연대가 개최하는 모의유엔은 '한국청소년모의유엔'으로 지난해 6월 대구에서 1회 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중심 대회로 눈길을 끌었었다. 현재 모의유엔 조직위원회 구성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이번 달 중으로 조직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청희연은 "4월은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은 의장단을 선발하여 교육시킬 것이며, 5월부터 대회까지 본격적인 모집이 시작될 것" 이라며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대회의 경우 1박2일 13만원의 저렴한 참가비로 진행한 것에 비추어 이번 대회는 2박3일 25만원 내외로 참가비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의유엔 사업을 추진하는 고영찬 대표는 "1년 만에 다시 사업을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교육기회확대라는 취지에 맞게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며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 며 큰 관심을 부탁했다.

청년희망연대는 지난 2년간 청소년사업을 해오면서 올해 3월 초, 비영리민간단체로 승인된 청소년 교육단체다. 청년희망연대는 "올해 더 큰 단체로 도약하여 지속적으로 컨텐츠 개발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쓸 것" 이라며 단체를 소개했다.

현재 모의유엔 사무국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무국·스태프는 입회비 5만원을 제외하면 활동에 관한 모든 비용이 면제된다. 리더십과 지도력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사무국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청소년모의유엔 공식커뮤니티클럽 club.cyworld.com/kaymun2
단체후원 및 광고문의 070.4065.0059

덧붙이는 글 | 지방은 학생들의 교육기회확대가 절실합니다. 언제까지 더 배우기 위해서 서울을 가야하고 서울을 따라가야만 할까요. 지역중심의 교육프로그램 확대로 교육격차 줄이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지방은 학생들의 교육기회확대가 절실합니다. 언제까지 더 배우기 위해서 서울을 가야하고 서울을 따라가야만 할까요. 지역중심의 교육프로그램 확대로 교육격차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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