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흥인초등학교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 교장 김라경)에서 Green School 발대식이 5월 17일 개최되었다.대자연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금번 발대식은 흥인초등학교와 대자연의 체결식을 시작으로
현판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 대자연과 흥인초등학교의 그린스쿨 체결식 ⓒ 백승근
▲ 그린스쿨 현판식 ⓒ 백승근
흥인초등학교 방송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특강에서 대자연 환경활동가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체 제작한 '대자연 Report'를 통해 기후재앙 및 지구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2부 행사로 기후변화 판넬 전시, 녹색실천 메시지 쓰기, 손바닥 서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 환경을 위해서 내가 해야할 녹색 실천 약속 ⓒ 백승근
금번 체결식을 필두로 대자연과 흥인초등학교는 환경 특강, 그린스쿨 환경 교육, 글로벌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테마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흥인초등학교 안에 '리틀대자연' 환경 동아리가 조직되어 교내 그린스쿨 환경 지킴이로써 활동을 하며, 대자연의 대학생 환경운동가로부터 환경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청소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Green School 만들기를 행동으로 옮긴 흥인초등학교의 교직원들과 대자연의 대학생 환경운동가들의 값진 땀방울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대자연은 흥인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서울시 소재 3개 중학교에서도 Green School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환경 국제기구인 IUCN(세계자연보호연맹)의 NGO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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