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환경선생님과 함께 소중한 하천 살려요~

대자연-흥인초등학교 중랑천 살리기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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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근(protectnature)등록 2011.05.20 14:14
대자연(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5월17일 흥인초등학교 학생 120명과 함께 오염된 중랑천 살리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 및 수질정화 식물 식재 활동을 중랑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하였다.

'물은 생명이다' 라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물은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이다.
그러나 기후변화 및 생태계파괴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물 부족국가가 생기고 우리나라 또한 물 부족국가에 포함된다.


하천을 살려줄 흙공 ⓒ 백승근


이에 대자연은 물에 대한 판넬 설명을 통하여 물의 중요성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물을 아껴쓰고 덜 오염시키는 길 밖에 없음을 초등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 오염된 하천을 되살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미생물들을 발효시킨 EM 황토 흙공을 중랑천에 투척하였다.

하천을 살리기위한 학생들의 흙공 던지기 ⓒ 백승근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사람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의미하며, 이러한 유용미생물(EM)과 황토를 섞은 후 발효시킨 흙공은 그 속의 여러 효소들이 녹으면서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하고 흡수해 하천이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고 악취를 감소시킨다고 한다. 또한 살아있는 수질정화 장치라는 말을 듣는 부레옥잠을 중랑천에 띄웠다.
수질정화 행사에 참여한 흥인초등학교 학생들은 물을 아껴쓰고 소중히 하겠다는 다짐을 손바닥서명으로 대신했다.



환경선생님으로 부터 수질정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아이들 ⓒ 백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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